완도군 노화북초등학교(교장 정성대)는 지난 7월 11일(목), 7월 17일(수)에 ‘완도사랑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완도 체도권과 소안도 일대로 떠난 이번 체험학습은 청해포구 촬영장, 장보고 기념관, 완도타워, 정도리 구계등, 소안 항일운동 기념관, 미라 상록수림 등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와 자연경관을 탐방하며 우리 고장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해설사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4학년 최태성 학생은 “우리 지역에 볼거리가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다. 다른 지역 친구들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을 정도다. 우리 지역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군지정 완도사랑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노화북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사랑을 내면화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탐방활동과 지역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