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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증도초 "섬마을에서 클래식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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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증도초 "섬마을에서 클래식 콘서트 열려"
  • 문 협 기자
  • 승인 2013.07.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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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곳을 직접 찾아와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클래식 저변확대 모색

증도초등학교(교장 김용덕)는 지난 17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3. 신나는 예술여행’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의 다모아 다사랑 클래식 콘서트를 관내 기관장, 증도중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200명을 초대해 증도초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남성8중창으로서 경복궁 타령에서부터 LA DONN'E MOBILE(베르디 호페라 '리골레토' (중) 등 외 11곡을 테너, 바리톤, 베이스, 피아니스트와 하모니를 이루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평소 클래식 음악과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렵고 경험할 기회가 없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 김용덕 증도초 교장은 “다모아 다사랑 클래식 콘서트를 마치면서 문화예술이 낙후된 작은섬 작은학교까지 찾아와 콘서트를 열어 준 우주호 음악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돼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감성교육의 좋은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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