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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중 독서·토론동아리 "별빛 독서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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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중 독서·토론동아리 "별빛 독서캠프 성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7.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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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우리들의 꿈과 희망의 길잡이…문화관람, 문학기행 계획
옥과중학교(교장 강성수) 독서·토론동아리(지도교사 서양심)는 방학 선언일인 7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책을 보며 별을 보며 꿈을 찾아 함께 떠나는 별빛 독서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강성수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라는 데카르트의 말을 인용하면서 독서를 통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지혜를 익힐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진행한 '김선자', '신연희' 강사는 동아리 회원들이 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시종일관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북아트’는 예정 시간을 훨씬 넘겼지만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서양심 동아리지도 교사는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들이 다수 있어서 캠프 시간에도 그럴까 걱정했는데 열심히 참여하는 것을 보고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수업에 이러한 교수 방법을 접목시키는 방안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이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었다"며 "성실하게 지도해 주신 두 분 강사님에게 감사드리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옥과중학교 독서·토론 동아리는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짐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능동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주 1회 모임을 갖고 있으며 별빛 독서캠프 외에 문화관람, 문학기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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