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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초, '갈꽃섬 꿈동이들 음악 여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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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초, '갈꽃섬 꿈동이들 음악 여행' 성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7.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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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펼치는 1인 1악기 연주 발표회…큰 북, 실로폰, 리코더, 하모니카, 팬플릇, 우쿠렐라 등 연주


노화초등학교(교장 김의종)는, 지난 17일(수) 강당에서 학부모님들을 초청해 ‘꿈을 펼치는 갈꽃섬 꿈동이들과 함께 떠나는 음악 여행’이라는 주제로 1인 1악기 연주 발표회를 열었다. 1인 1악기 연주회는 학교특색교육활동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각 다른 악기를 익혀 졸업할 때 까지 최소 6가지 이상의 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날 연주회는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특색 있는 음악을 연주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큰북을 연주하고 율동을 곁들인 유치원생들부터, 초등학생들의 리듬합주, 실로폰, 리코더, 하모니카, 팬플룻, 우쿠렐라, 국악기인 단소와 장구까지, 마치 맑은 하늘의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화려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참석한 60여명의 학부모님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모든 연주회가 끝나고, 학부모들은 너무나 아쉬운 나머지 앵콜 연주 요청으로, 전교생이 다시 한 번 연주를 하며 그 동안 악기 연주를 지도한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날 연주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올해까지 3년째 계속, 1악기 연주발표회에 참석했는데, 이렇게 특색 있고 아름다운 연주는 처음인 것 같다"면서 "부모님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적도 처음인 것 같다"면서 흐뭇한 미소로 답했다.

김의종 교장은 “연주자들의 톡톡 튀는 실력, 강당을 가득 채운 관중들의 박수소리, 오늘 연주발표회는 모든 면에서 최고였다. 비록 작지만 특색 있는 연주회로 아이들의 꿈이 펼치지는 것이 느껴져 기쁘다. 내년에도 갈꽃섬 꿈동이들의 연주실력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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