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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주년 앞둔 영암여자중·고 총동문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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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주년 앞둔 영암여자중·고 총동문회 성황리에 마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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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사학 전통 계승에 최선 다하는 총동문회가 될 터' 다짐
하순용 동문회장 '2025년 개교 5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약속

지난 4월 27일, 영암여자중·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영암여중·고 체육관인 민당관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아학원 김영경 이사장과 안원철 영암여중·고 교장 격려사를 시작으로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광수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10회를 맞이한 영암여중·고 총동문회의 번영과 발전을 축하하며 응원했다.

박혜영 총동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장미자 부회장의 ‘경과 보고’와 임애란 감사의 ‘감사 보고 및 결산 보고’를 마친 후, 여는 무대로 펼쳐진 ‘행복한 북소리 난타 공연’이 흥을 한껏 돋우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어 진행된 화합의 시간에는 전문 MC의 진행으로 춤과 노래 등 장기자랑을 비롯해 선후배와 소통 게임을 하며 마음의 문을 열고 친목을 다짐으로써 마치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웃음꽃이 만개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임사에서 조명숙 회장(제4대)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동문회 모임이 잠시 멈추다가 오랜만에 동문회원들을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우리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인산인해를 이루는 더욱 활기찬 모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제5대 하순용 동문회장(現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교장)은 취임사에서 “오랜만에 동문회원들을 만나니 이게 바로 ‘삶의 행복’임을 느낀다. 앞으로도 동문회 모임을 통해서 많은 선후배님과 동기들이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의 인생 페이지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 회장은 “오는 2025년에는 모교인 영암여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며 "동문회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명문사학 영암여고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할 수 있도록 더욱 활기 넘친 총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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