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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고 축구부,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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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고 축구부,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 쾌거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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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포항여전고와 4-0 승리하며 우승, 6경기 30득점 4실점
조혜영 선수 득점상, 권영인 감독 최우수 감독상 수상

광양여자고등학교(교장 주경중)가 지난 4월 11일~4월 19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개최된 ‘2024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광양여고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현대고에 2-0으로 패배했지만 충주예성여고에 3-1 승리, 부산동명공고와 9-0으로 승리하며 조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서울동산고에 8-0으로 4강에 진출, 준결승전에서 경기오산정보고에 6-1 큰 점수 차이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포항여전고와의 경기에서 전반 6분, 한민서가 패널티킥으로 골을 넣으며 선취 득점했다.

이어 전반 20분 안수정, 전반 35분 진혜린의 골로 3-0으로 앞서나갔다. 수비에서 무결점을 유지하며 상대팀의 공격을 차단하고 후반 30분, 진혜린 선수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4-0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6경기 30득점 4실점으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광양여고는 조혜영 선수가 득점상, 권영인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주경중 교장은 “올해 첫 전국대회를 우승으로 시작해 기쁘다. 작년에 이어 올해 좋은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학교가 한국 여자축구의 정상에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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