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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월야중 제10회 동창생 60년만에 모교 방문 후배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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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월야중 제10회 동창생 60년만에 모교 방문 후배 격려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4.04.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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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월야중(교장 김미숙)가 지난 4월 17일, 본관과 교정에서 제10회 졸업생 50명이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괘종시계 설치식과 전교생 학용품 전달 및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교를 방문한 제10회 동창생 50명은 77세로 지난 4월 15일 졸업 60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자신들이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함평월야중(당시 함평동중) 스승들의 은혜에 감사를 표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후배들에게 학창시절의 소중함의 의미를 담은 괘종시계를 선물해 현관에 설치하고, 학업을 격려하는 학용품을 선물햇다. 60년의 세월이 지나 만난 동창들은 이름표로 서로를 기억하며 중학생 시절의 우정을 되새겼다. 이어 발전된 교육환경을 둘러보고 학교에 대한 찬사를 거듭했다.

정사무엘 학생회장은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선배님들을 처음 만났을 때는 어색했는데, 국내 대기업 부사장이나 애국지사 등 50분의 선배님들이 훌륭하게 살아오셨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도 잘 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어른이 되었을 때 친구들과 함께 학교를 다시 찾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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