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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무료 진료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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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무료 진료 행사 실시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4.04.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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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건강지원...소통과 상호 협력에 큰 역할
의·치대 학생들로 구성된 브릿지 의료인회 등 참여

조선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진료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조선대 국제협력팀은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국제관 1층에서 다수의 의료기관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 진료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문 의료진과 의·치대 학생들로 구성된 브릿지 의료인회가 여러 의료기관(나주 늘푸른의원 및 한중의원, 광주탑정형외과, 아이마 여성의원, 나주 든든정신건강의학과, 전남대병원, 연합치과, 위드미치과, 선한병원)의 지원으로 조선대 치과대학 학생 3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무료진료는 안과, 정형외과, 치과, 방사선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하게 이루어졌으며, 초음파부터 스켈링, 약물처방까지도 무료로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몽골,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약 80여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진료 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다.

CSU 글로벌 서포터즈 회장 장도영 학생(생명화학공학과)은 “외국인 유학생이 많이 와서 진료받는 것을 보니 유학 생활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을 지원하는 무료 진료 행사는 2022년부터 매 학기 진행됐으며 올해 2학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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