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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고 양궁부 출신 남수현 '파리올림픽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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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고 양궁부 출신 남수현 '파리올림픽 출전한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12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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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 결과
순천여고 재학 중 1, 2, 3차 국가대표 선발전 6위로 마무리하며 국가대표 합류
▲ 남수현(순천시청)=대한양궁협회 제공

4월 1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양궁(리커브)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순천여고 졸업생 남수현 선수(순천시청)가 파리올림픽 진출을 확정짓는 쾌거를 거뒀다. 남수현 선수는 올해 2월 순천여고를 졸업했다.

순천여고 재학 중 1, 2, 3차 국가대표 선발전 6위로 마무리하며 졸업과 동시에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던 남수현 선수는 1차 평가전에서 4위에서 2차 평가전 결과 3위로 파리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남수현 선수는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묵묵히 열심히 제가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권성진 순천여고 교장은 “성실한 학교 생활과 열정 넘치는 훈련의 결과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가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본교 운동부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여고 정규임(감독) 교사와 송효은(운동부 지도자) 코치는 “자신만의 루틴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학생선수였다. 본교 양궁부 후배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면서 "선배의 뒤를 이어 훌륭한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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