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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창의융합교육관 '창의수학반 개설 첫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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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창의융합교육관 '창의수학반 개설 첫 운영 시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12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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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성취도 신장으로 학생들의 수학 자신감 향상 기대
계획한 모집 인원 넘어 두 반으로 분반, 매주 화요일 초등 3학년 대상

장흥교육지원청 창의융합교육관(교육장 정순미)은 나눗셈과 분수 개념을 기반으로 창의력을 신장할 수 있는 창의수학반을 개설해 4월 9일 첫 시작을 알렸다.
 
창의수학반은 창의융합교육관에서 고학년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보완하고자 학부모와 학생의 수요를 반영해 계획됐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나눗셈과 분수를 실생활 연계 지도를 통해 친숙하게 느끼도록 해서 수학 성취도를 올려 학생들의 수학 자신감을 향상하고 기초 수학 개념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으로 당초 계획한 모집 인원을 넘어 두 반으로 분반했다.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 교육활동이 이뤄진다. 나눗셈과 분수에 대한 개념 이해뿐만 아니라 창의력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기초 개념을 확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창의수학반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수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수학을 하니까 수학이 우리 생활 곳곳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창의수학반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창의융합교육관에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데 중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적인 프로그램은 없어서 몹시 아쉬웠다.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시기라 고민이 많았는데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미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은 “중요한 수학 교과의 기본 개념에 창의성을 접목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개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위한 이러한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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