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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과 인간다움’ 교원 특별연수 공동 집합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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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과 인간다움’ 교원 특별연수 공동 집합연수
  • 문 협 기자
  • 승인 2024.04.12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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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정책연구 분야 13명과 교육정책연구소 정책연구10명 총 23명 대상

광주교육연수원이 4월 1~ 11일 교원 특별연수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시대, 미래교육의 방향’ 등 공동 집합연수 과정 1기를 진행했다.

1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기획돼 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을 확보하고 교원 스스로 성장을 통해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관 부서 정책연구 분야 13명과 교육정책연구소 정책연구 분야 10명 총 23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수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 미래 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안내하기 위해 기술적인 측면과 성찰적인 측면 모두에 중점을 뒀다. ‘피할 수 없는 미래, 인공지능과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 강의는 기술적인 측면을 충실히 다뤘다. ChatGPT와 Copilot 등 최신의 인공지능 기술이 초중고 교육에 주는 영향과 교육 혁신 방향 등을 담고 있다. 

이어 진행된 ‘디지털 능력주의 시대의 외로움’ 강의는 디지털 시대의 인간다움 같은 성찰적 측면에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능력주의의 결합이 외로운 인류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를 공동체를 통해 극복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한편 광주교육을 선도해나갈 특별연수 교원들이 ‘학생의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과 삶의 힘을 키우도록 여러 영역의 과목을 통합적으로 구성했다. ▲LCSI를 통한 소통과 공감 역량 업그레이드 ▲트렌드로 바라보는 2024 대한민국 ▲기후위기와 교육의 생태적 전환 ▲다양성과 어울림을 생각해보는 문화예술 ACC현장체험연수 ▲미래사회의 변화와 대학입시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통한 함께 사는 세상 등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우리 교육연수원은 급변하는 미래교육의 변화를 읽고, 변화를 선도할 교원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교원 특별연수 공동 집합연수가 우리 교원들이 미래교육의 비젼과 이에 대한 성찰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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