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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청, 파견형 기초학력 전담교사 집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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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청, 파견형 기초학력 전담교사 집중 운영
  • 문 협 기자
  • 승인 2024.04.11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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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3학년 집중지원 대상학교 1기 운영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연계로 학습부진 제로화에 도전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1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22교 58명 대상으로 파견형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통한 ‘초2~3학년 집중지원 대상학교 1기’를 운영한다. 앞으로 기초학력 전담 교사들은 여름방학을 포함해 오는 8월까지 학교를 찾아가 학생 맞춤형 집중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파견형 기초학력 전담교사 집중지원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집중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정규교사 8명을 기초학력 전담교사로 선발하고 학습지원 대상 학생과의 1:1지도와 이력 관리를 맡긴다. 

지도 방법은 ▲담임교사와 협력수업 ▲수업 시간 중 1:1 개별 풀아웃 수업 ▲방과후 수업 중 개별 학생에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이뤄진다. 또 담임교사와 협력과 지도 과정 공유, 가정과 연계한 학습 진행을 위한 학부모와의 상담 및 학생 개별화 지도 과정 및 지도 결과 안내 등을 꾸준히 진행할 방침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기초학력 전담교사 제도가 현장에 안착해 학습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맞춤형 지원이 학생들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신장시키는 한편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생 개별 학습 부진의 요인을 찾아 맞춤형 교육으로 기초학력이 보장되길 바란다. 이번 집중지원을 통해 초등 저학년의 문해력‧수리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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