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4월 11일 부터 5월까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담양교육 공감·소통'을 시작했다.

이번 찾아가는 '담양교육 공감·소통'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현장 밀착형 담양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소통과 협력의 기회 마련으로 교육 주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된다.

담양교육지원청은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해 학교의 협의·건의 안건을 받아 사전에 검토 및 지원 방안을 수립했으며, 교육장을 비롯해 현안사업 지원을 도울 수 있는 장학사와 사업 팀장이 학교를 방문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협의회를 갖는다.

특히 공감·소통 시행 후에는 학교 건의 및 제안 사항과 현안 사업 지원 방안을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공감·소통에 함께한 선명완 솔가람고 교장은 “학교의 고민과 현안에 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찾아가는 공감·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의 고민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과 밀착된 지원을 위해 더 많이 듣고 적극 지원해 현장 중심 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