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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 '독서인문 프로그램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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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 '독서인문 프로그램 운영' 시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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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 교실, 독서토론 교실 운영
4개 지역(나주, 담양, 화순, 강진) 초·중·고 21교 35학급 대상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이 3월부터 7월까지 중부권역 4개 지역(나주, 담양, 화순, 강진) 초·중·고 21교 35학급을 대상으로 독서인문 프로그램 '하브루타 교실', '독서토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인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논리력과 사고력 증진을 위해 중점 운영하고 있으며, 중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올해에는 지역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없는 강진 지역을 포함해 담양, 화순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하브루타 교실'은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방식인 하브루타 토론 방식을 활용해 학생들이 서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생각을 넓히는 활동을 한다. 또한 '독서토론 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찬반토론, 자유토론 등 다양한 토론 기법을 경험한다.

톡서토론 교실에 참여한 영강초등학교의 한 학생은“친구들과 같이 책을 읽고, 책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을 하니까 재밌다. 토론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양창완 관장은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해력이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전남교육을 위한 독서인문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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