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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래자동차고 '전남기능경기대회 금·은·동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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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래자동차고 '전남기능경기대회 금·은·동 차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09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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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연속 자동차차체수리 전부문 제패
2016년, 2017년, 2018년, 2023년 대한민국인재상 4명 배출

전남 장흥군 전남미래자동차고등학교(교장 박미옥)가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순천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라남도기능경기대회’에서 자동차차체수리 부문 금·은·동메달을 석권하며 압도적인 우수성을 증명했다.

기계자동차과 학생 10명이 출전(지도교사 김희원)하여 2학년 조민선(금), 3학년 송정민(은), 3학년 이태경(동)을 각각 입상했다. 입상자들은 오는 8월에 열리는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미래자동차고등학교는 단순한 메달 획득을 넘어, 자동차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전남미래자동차고는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2010년도부터 15년 연속 자동차차체수리 전부문 제패하는 쾌거를 올렸고, 우수한 기능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전남미래자동차고는 2019년도에 국방부로부터 전남지역 최초의 육군 기갑조종분야 군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 관련분야 부사관을 양성하는 학교다. 2022년 군특성화 2기 졸업생들은 1인당 평균 8.5개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2023년 군특성화 3기 졸업생들은 1인당 평균 9.8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학생들이 전국에서 자격증을 가장 많이 취득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방과후 활동 운영에 연중 쉬지 않고 운영해 전국 고등학생 최다 자격증 취득자 배출과 함께 2016년, 2017년, 2018년, 2023년 대한민국인재상을 4명이나 배출함으로써 전문성을 지닌 행복한 기술인 육성을 위한 교육의 산실임을 증명했다.

박미옥 교장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 지도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이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인성과 전문성을 지닌 행복한 기술인을 육성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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