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은 지난 4월 5일 관내 학부모 100여명, 글로컬 TF위원 25명을 대상으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준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박선미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추진 단장을 강사로 초청해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의 이해를 돕고 향후 광양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운영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연수가 끝나고 광양글로컬 TF팀 협의회를 갖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주요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박람회 공유를 통해 교육 대전환의 변화를 실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글로컬 TF팀 협의회에서는 광양에서 글로컬 미래교육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주제 선정을 위한 열띤 토론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단순한 지역 축제가 아니라 미래교육과 연계돼 전남에서 출발하는 교육의 새 패러다임으로 세계와 공유하며 확산하는 거대한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면서 “전남에 이어 광양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계준 교육장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지역 발전의 동력인 교육의 회복 및 강화를 통해 지역을 살리는 것"이라며 "일자리, 학업 등으로 지역을 떠나는 지역 청년을 수용하도록 지역 교육을 개혁을 하는데 광양교육지원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