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공예, 창의보드게임, 리라(미니하프) 연주 등 문화예술 분야 26개 프로그램 지원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이 지역 내 교육 돌봄이 필요한 학생과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희망기관의 신청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 이용기관 14곳을 선정했으며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문해력 지도를 비롯해 토탈공예, 창의보드게임, 리라(미니하프) 연주 등 문화예술 분야 26개 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참여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창의보드게임, 전래놀이, 토탈공예 등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운영횟수도 작년보다 2회 늘려 12회차로 진행한다.
문해력 강좌는 지역아동센터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작년에 이어 개설했으며 올해도 학업성취도 및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호 도서관장은 “지역 내 교육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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