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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해양경찰학과, 해경 간부 등 62명 공직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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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해양경찰학과, 해경 간부 등 62명 공직 입문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4.04.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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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해양경찰학과가 해양경찰 간부후보생을 비롯해 공무원 배출의 산실이 되고 있다. 특히 해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해기지정교육기관으로도 지정되면서 1석 2조의 효과도 얻고 있다. 

전남대 해양경찰학과(학과장 방호삼)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총 3명의 해양경찰청 간부후보생은 물론 해양경찰 순경 48명을 배출했다. 이 밖에도 지역인재 7급 1명, 해양수산직 4명, 소방직 3명, 여수시청 등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3명 등 62명의 졸업생이 공직에 진출했다. 

해양경찰학과는 해양경찰 양성을 위해 별도의 고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배 공무원과의 지속적인 만남도 지원하고 있다. 또, 전남대는 전국 9개 대학에서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해기지정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선박운항을 위해 필수인 해기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 수료의 편의를 확보해 제공하고 있다. 

방호삼 학과장은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해양주권 수호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필요한 자질과 역량, 책임감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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