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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공동체 탄소 중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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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공동체 탄소 중립 실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0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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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학교 실천 과제로 ‘빈 교실 불 끄고 적정 온도 유지하기’ 설정

남악고등학교(교장 김영일)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4월 1일 ‘2050 탄소중립 더 늦기 전에 지9하는 남악고등학교’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에서 남악고등학교 교육공동체는 ‘지9하는 실천 행동’ 중 1인 1학교 실천 과제로 ‘빈 교실 불 끄고 적정 온도 유지하기’를 설정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선언식에 앞서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1집중 실천행동과 더불어 ‘물 받아쓰고 아껴쓰기’, ‘메일함 자주 비우기’, ‘다회용컵 사용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잔반 남기지 않기’, ‘쓰레기 재활용하기’, ‘올바른 분리배출 하기’, ‘반려식물 키우기’ 중 개인별 1+1실천행동을 택해 서약서를 작성하며 꾸준히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선언식에서 김영일 교장은 "오늘날 기후변화로인한 생태계 불균형은 미래 세대들에게 큰 재앙으로 남을 수 있다.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탄소중립실천을 생활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악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플라스틱을 주제로 한 과학 탐구 토론, 텃밭 가꾸기, 일회용품 줄이기, 생태 독서 인문 프로그램, 공생의 길(물길, 숲길) 프로젝트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탄소 중립을 내면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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