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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학원연합회, 광양교육지원청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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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학원연합회, 광양교육지원청에 장학금 기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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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학원연합회–광양교육지원청 업무협약
미래세대 교육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이 4월 1일, 광양시학원연합회 회장 및 장학회, 희망플러스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및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광양시학원연합회에서는 관내 다문화학생(탈북학생) 및 불우한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장학사업’ 전개와 ‘봉사단’의 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제안했다.

광양시학원연합회 김경백 회장은 “지난 2010년 시작된 ‘작은 나눔 큰 행복’이란 슬로건의 ‘희망플러스 아카데미’운동은 우리 선조들의 ‘좀도리’정신을 본받은 것으로 소외계층의 청소년과 백혈병 등의 큰 금액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금활동으로 시작됐다"면서 "현재는 학원연합회의 ‘장학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광양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으로 꼭 도움이 필요한 관내 유·초·중·고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광양시학원연합회의 ‘희망플러스(좀도리 모금사업)’는 매년 말 광양교육지원청의 수혜자 후보 추천을 받아서 지급금액, 대상자 수 등을 결정해 봄에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학원연합회의 봉사단이 불우한 가정의 환경개선(벽지, 장판교체 등), 교육 여건 개선 등 자원봉사 실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희망의 손길’이 관내의 청소년에게 전해진다.

이계준 광양교육장은 “관내의 학원연합회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생들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관심을 갖고 장학금 및 봉사활동까지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광양교육지원청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큰 힘과 응원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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