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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도 출신 완도교육청 김근석 팀장 정책 제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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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도 출신 완도교육청 김근석 팀장 정책 제안 화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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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완도군, 온마을이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협약 맺어
학생들에게 풍부한 도서 제공과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공동 추진
12개 읍면에 '마을도서관 인문길'을 발간해 학교에 제공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이 지난 3월 29일, 완도교육청에서 완도군수(신우철), 완도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정귀권), 학교대표(완도중앙초교장 임윤철)가 참석한 가운데 ‘온 마을이 함께하는 완도교육공동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완도지역 여건에 맞는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 섬지역에 있는 학교도서관과 마을도서관이 함께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풍부한 도서 제공과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공동 추진 등을 할 수 있도록 완도교육지원청과 완도군이 독서교육 컨트롤 센터 역할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완도교육청은 12개 읍면에 있는 '마을도서관 인문길'을 발간해 학교에 제공했다. 특히, 온마을 독서인문교육 정책을 추진한 소안도 출신 김근석 팀장은 “주말, 방학 중에 문화생활을 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더 풍요로워진 마을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섬지역민들에게는 학교의 도서관을 이용한 다양한 독서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완도교육청과 함께 해양치유의 완도지역민들이 독서인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완도지역 여건에 맞는 온마을이 함께하는 독서교육이 풍성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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