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함평월야중 ‘뜨거운 심장’ 심폐소생술 도대회 출전
상태바
함평월야중 ‘뜨거운 심장’ 심폐소생술 도대회 출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3.31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평소방소 주최 2024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함평월야중(교장 김미숙) 2,3학년 학생 5명으로 구성된 ‘뜨거운 심장’팀이 지난 3월 29일 함평소방소에서 열린 2024년(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오는 4월 19일 열릴 도 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소방서 주최로 열린 2024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 정지 발생 시 전남도민의 초기대처능력과 생명존중정신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함평군 대회에는 함평월야중 ‘뜨거운심장’ 등 5개팀이 출전했다. 구급전문교육사, 국급전문대원 출신 소방관 등 전문가의 심사 아래 심폐소생술의 정확성과 상황 표현력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함평월야중에서 진상호 선생님의 지도 아래 ‘뜨거운심장’, ‘불타오르는심장’ 두 팀이 출전해 나란히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중 ‘뜨거운심장’팀은 학교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돌아오는 길에 운동하던 행인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 배운 대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다는 스토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아름 학생(‘뜨거운심장’ 팀장)은 “일 주일간 30분 일찍 학교에 오고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팀원들하고 연습을 하면서 점점 하나가 되는 것 같았고, 흉부압박하는 자세도 정확해지고 연극 무대에도 자신감이 생겨갔다”며 “대회에서 다양한 제복을 입은 소방관들을 보면서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상까지 타니 보람이 있다. 앞으로 도 대회와 전국 대회까지 계속 출전기회를 얻어 좋은 경험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평월야중 ‘뜨거운심장’팀은 오는 4월 19일 열리는 도 대회에 함평 대표로 출전한다. 도 대회 최우수팀으로 선정될 경우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