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이 지난 3월 6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3월 1일자로 임용된 초·중등, 특수, 진로 등 신규 교사 35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신규로 임용된 초등 18명, 중등 17명의 새내기 교사들에게 임명장 전달 및 교육공무원 복무 선서, 나태주 시인의 신간 증정, 해남사랑 기념품 '죽염' 증정과 함께 이자영 교육장 덕담, 교사 대표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에 참여한 해남중 선배 교사는 “인생에서 어려운 일은 계속되기 마련이다. 교직 생활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임용고시를 준비하면서 생각했던 초심을 잊지 말아 달라"면서 "여기 계시는 선생님들이 힘을 합쳐 해남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꽃이 되고 바람이 되는 으뜸 해남교육 중심은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주제로 덕담을 건네는 시간을 가진 이자영 해남교육장은 “행복한 교직의 출발을 해남에서 시작하게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살수록 게미가 진 해남에서 학생 성장과 함께 여러분들도 성장하는 활동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자영 교육장은 또 "글로컬 미래교육을 함께 열어가는 포용적인 인간이 되도록 교직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자기 연찬과 전문성 신장에도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