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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 '준비된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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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 '준비된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3.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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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3개교 늘봄학교 운영체제로 전환
늘봄학교 프로그램 총 94개중 92개 프로그램의 강사 모집 완료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 늘봄학교 업무 전담 기간제교사 6개 학교 7명 배치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2024학년도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만족하며 누릴 수 있는 종합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목표로 하는 늘봄학교는 2024년부터 초등 방과후·돌봄 이중체제를 통합·개선하고 ‘늘봄학교’라는 단일체제를 구축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2023년 12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3개교를 늘봄학교 운영체제로 전환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공고 절차를 통해 모집했다. 

2024년 2월까지 늘봄학교 프로그램 총 94개중 92개 프로그램의 강사가 모집 완료됐으며, 늘봄학교 업무 담당 교사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기 위한 늘봄학교 업무 전담 기간제교사도 6개 학교에 총 7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늘봄학교 운영에 물리적인 어려움이 없도록 희망하는 학교 총 3개교를 대상으로 교원연구실, 방과후학교 교실, 돌봄교실의 공간을 개선하고 비품 구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월 22일 교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남 늘봄학교 운영 관련 협의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남형 늘봄학교의 운영 방향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 내역 △늘봄학교 인력 지원(안)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광진 영광교육장은 “늘봄학교의 전면 도입으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돌봄 공백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영광교육지원청이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누구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영광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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