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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역량강화 '영어교사 전문가 과정 특별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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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역량강화 '영어교사 전문가 과정 특별연수’ 실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3.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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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의융합교육원, 의사소통 중심 영어교육 전문가로 도약 기대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3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15명을 대상으로 ‘2024 글로벌 역량강화 영어교사 전문가 과정 특별연수’를 실시한다. 

4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교사들의 의사소통 중심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모든 과정은 원어민 강사의 개인별 맞춤형 수업으로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5개월 및 하와이주립대학에서 1개월 기간 동안 총 75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는 ▲의사소통 능력 함양 ▲영어·교수 학습방법 이해 및 영어로 수업 진행하는 역량 강화 ▲다양한 영어수업 전략 및 적용 ▲영어 수업 공유 ▲ 교실 수업방안 적용 토의 등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연수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교실 수업에 적용하고 공유하게 된다. 또한 1년차에 학교 대상 수업 공개를 1회 이상 의무적으로 하고 2~5년차에는 영어교육 전문가 인력풀에 포함돼 향후 학생 맞춤형 중등영어교육 컨설팅 위원, 글로벌교육센터 협력 강사 등 전문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광주서광중학교 이경미 교사는 “평소 의사소통 중심 영어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및 상황 중심의 즐거운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지도 방법을 익히고 실제 시범 수업 적용 과정을 통해 지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학생들의 글로벌역량강화 및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해서 영어교사의 외국어 수업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며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영어교사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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