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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청, 2024 함께하는 교육과정 설계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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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청, 2024 함께하는 교육과정 설계의 날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2.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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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이 2월 22일, 곡성으로 새로 전입해온 10여명의 교사를 포함한 관내 80여명의 초등교사들의 참여로 2024. 함께하는 교육과정 설계의 날을 운영했다.

곡성교육과정지원단 교사들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학생수 감소에 따른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수업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인근 학교 간 의미있는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관내 동학년 선생님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작은 학교의 한계를 극복해 보자는 교사들의 요구에서 시작됐다.

곡성교육지원청은 작년부터 학년군별 학습공동체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학기 초 교육과정 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교육과정 설계 단계에서 부터 교사들이 협력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해보고 함께 운영하며 교육과정 자율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곡성미래교육재단을 비롯해 곡성 어린이도서관 등 교육청과 지역의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지원하는 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과 지역의 교육자원 활용한 교육활동이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안내 한 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년별 협의회를 진행하며 동학년 교사들과 의미있는 첫 만남을 가졌다.

곡성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공동교육과정이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설계·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곡성교육지원청 노명숙 교육장은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공동교육과정에 대해 먼저 고민하고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협력하고 고민하는 모습에서 곡성교육의 희망이 보였다. 무엇보다 먼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원이 우선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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