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2024년 동부권역 7개 지역(여수, 순천, 광양, 고흥, 곡성, 구례, 곡성)의 초·중·고·특·각종 학교 325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의 운영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동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동부권역 교육지원청과 지역 소속도서관 간 독서사업 정보공유 및 독서지원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학교 독서교육 지원, 학교도서관 관계자 역량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3월 학교도서관지원팀이 신설됨에 따라 체계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 업무의 기반이 다져졌고 올해는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다양한 학교 독서교육 지원을 굳건히 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올해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사업으로는 학교도서관 컨설팅(상시), 학교도서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연수, 동부권역 독서인문네크워크 협의체 구축·운영, 학교 독서교육 프로그램 및 자료지원 등 기존 운영 사업은 지속한다.
또 추가로 △글쓰기 수업 어떻게 하지?(교원 글쓰기 연수) △의형제 프로젝트(초등 고학년 학생이 저학년 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줄 수 있도록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 교육) △책 더하기 연극(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독서연극) △엄마표 독서활동(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좋은 책을 읽고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서교육 방법을 제시한 학부모 독서교육 특강)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는 고학년이 저학년과 함께 책을 읽고, 가정에서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어, 함께 책 읽는 독서인문교육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생들이 도서관과 친밀해질 수 있는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을 초등학교 1학년은 물론 여수지역 전체 초등학생으로 확대 운영한다.
도서관과 친해진 학생들은 학교도서관을 이용하며 책과 친해짐은 물론이고 학교도서관의 학습자료 활용능력을 습득해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자기 주도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다양한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사업은 공문을 통해 동부권역 학교에 안내(2월 13일)된 상태며, 단위학교에서 사업신청은 3월 7일(목)까지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광일 관장은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지원을 통해 교원, 학생, 학부모의 독서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부권역 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