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학생 지원 위한 민-관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조기 발굴-맞춤형 지원-지역 및 정보 연계’ 원스톱 통합지원
‘조기 발굴-맞춤형 지원-지역 및 정보 연계’ 원스톱 통합지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광산구, 서구, 남구 지역 구청-경찰서-복지기관-민간기관-NGO단체 담당자 50여 명과 함께하는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2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맞춤형통합지원은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기존 여러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이던 학생지원 시스템에서 벗어난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이다. 복
합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조기 발굴-맞춤형 지원-지역 및 정보 연계’ 등을 통한 원스톱 지역 연계-맞춤형 통합지원이 이뤄진다. 서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시범교육지원청 지정에 신청해 선정된 후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이를 위한 지역기관의 원활한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축 ▲다문화학생 지지멘토링(서부이음멘토링) ▲위기학생맞춤통합지원 ▲협업역량강화연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오는 28일에는 선도학교와 외부기관 간 연계 협력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학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시범 교육지원청으로 앞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선도해가겠다”며 “우리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성장 그리고 행복을 포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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