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2월 3일 국립목포대 플라자60 소극장에서 2023학년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과학영재교육원생, 학부모, 지도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심화융합인재과정 56명, 중등심화융합인재과정 43명, 중등사사과정 23명 등 총 122명의 학생이 1년간 지도해 준 지도교수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또한 지난 1년간 교육과정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발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한국과학영재교육학회 회장상, 교과 과정별 최우수상, 특별상을 수여했다.

국립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장 강장원 교수는 “지난 1년 동안 과학영재교육원 수업과 활동에 참여하며 배운 경험이 미래 꿈을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 "미래로 나아갈 우리 영재들에게 축복과 건승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2004년 설립된 국립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 기금과 함께 국립목포대의 지원을 받아 미래지향적 인간성 함양을 위한 영재교육을 실천해 건강하고 자주적인 과학영재, 개성 있고 창의적인 과학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