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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초등학교, ‘겨울방학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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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초등학교, ‘겨울방학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4.01.18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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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학생도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을 뚝딱
전교생 58명 중 20명 참여할 만큼 열렬한 호응
광주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코딩이 무엇인지에 관해 질문을 하고 있다.

광주동초등학교가 지난 1월 10일, 17일 이틀에 걸쳐 ‘겨울방학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했다. 

18일 광주동초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교육부가 한국과학창의재단, 전국 시·도 교육청 및 각 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방학 중 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농촌 소규모 학교인 광주동초 ‘디지털 새싹 캠프’에는 전교생 58명 중 20명이 참여할 만큼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이 있었다. 특히 아직 코딩과 컴퓨터 활용에 서툰 3, 4학년 학생들이 참여 인원의 절반을 차지해 눈에 띄었다.

프로그램으로는 ▲마이크로 비트의 개념 이해 ▲마이크로 비트 코딩 ▲마이크로 비트 자율주행 자동차 조립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등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코딩 능력과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번 디지털 새싹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이크로 비트 코딩이 처음이었고 자율주행 자동차 조립도 힘들었다. 하지만 강사님, 친구들과 돕고 소통하여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동초등학교 황덕자 교장은 “디지털 새싹 캠프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더욱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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