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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노조, 김진남 도의원과 정책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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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노조, 김진남 도의원과 정책간담회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12.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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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 조례와 7대 요구사항 적극 추진 약속
5년 미만 공무원 연간 10일 이내 학습휴가, 자녀 군 입영일 3일 휴가 등 복무조례개정 요구

전라남도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조종열, 이하 전남교육노조)이 12월 2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김진남 의원(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일반직공무원 복지향상을 위한 7대 요구 사항 및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교육노조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일반직 공무원 복지향상 7대 요구의 정당성과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전남교육노조 7대 요구 사항은 △장기재직휴가 조례 개정 △학교회계 업무지원비 지급 △일반공무원 6·7급 승진 정원 확대 △일반직공무원 승진기준표 마련 △교육지원청 보건·급식팀 설치 및 인력 확대 △각 학교시설관리 효율화 시설 폐지 △통학차량 배치 지원 요구등이다.

또한, 전남교육노조는 이날 간담회에서 ’5년 미만 공무원 연간 10일 이내 학습휴가, 공무원 자녀의 군 입영일 3일 휴가, 만 7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공무원 연간 10일 자녀보육휴가 등을 내용하는 하는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안을 건의했다.

김진남 부위원장은 "전남교육노조의 요구사항은 김대중 교육감이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사항"이라면서 "교육감이 바로 의지를 표명해서 열악한 환경에서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맏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MZ세대 지방공무원에게 희망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조종열 위원장은 "김대중 교육감은 즉시 시행할 의지가 있는지 답해야 할 것"이라면서 "더 이상 지방공무원 자존감을 무너뜨리지 말고 실행 의지를 보여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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