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초·꿈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한 학교’
하의초등학교(교장 신숙녀) 5,6학년 학생 15명과 선생님 5명이 지난 12월 18일(월)~19일(화) 1박 2일의 일정으로 스키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겨울 스포츠에 대해 경험하고 체력을 기르기 위해 진행됐으며, 큰바위얼굴 마을학교와 365+체육온활동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먼저 학생들은 스키 체험에 관한 안전교육이 진행됐으며, 스키 용품의 이름과 착용법에 대해서 교육을 받았다. 이어 2명의 강사와 팀을 이뤄 기본 자세부터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 속도를 줄이는 방법, 방향을 전환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기본 교육 후에는 학생들이 함께 리프트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 스키를 타고 내려 오는 체험기회를 가졌다. 처음에는 넘어지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도전 정신을 발휘해 끝까지 내려오는데 성공했다.
체험을 준비한 담당 교사는 “2박 3일 준비한 체험이 섬 기상 여건으로 인해 1박 2일로 축소돼 아쉬움이 남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이 뜻깊은 경험을 한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번 스키캠프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처음 정상에 올라가서 내려올 때 두려움이 있었지만 한 번 신나게 내려오고 나니깐 기분도 상쾌하고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숙녀 교장은 “우리 학교의 비전이 ‘인·동·초·꿈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한 학교’인데 이번 체험 통해서 우리 학교의 비전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