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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전국 규모 가상현실 스포츠 대회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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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전국 규모 가상현실 스포츠 대회 8강 진출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12.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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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교장 하영일)가 스포츠 활동을 경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잇는 가운데 지난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축구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하고, 11월부터 12월 초까지는 교내 VR대회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11월 20일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전국 초등학교 가상현실(VR) 스포츠 대회에 관내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축구 토너먼트는 학생회 주관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체육 활동 투표를 실시해 1위로 뽑힌 종목이다.

학년별 축구 토너먼트 주간을 정해 남녀 팀을 나눠 시합하여 우승 반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우승이라는 목표를 바라보고 서로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해남동초 학생들은 체육 시간 및 학급 자율 시간을 이용해 평소 가상현실(VR) 기계를 자주 접했고, 특히 이번 대회에 전학년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틈틈이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다양한 게임을 경험해본 6학년뿐만 아니라 처음 VR 프로그램을 이용한 1학년까지 대회에 참가해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8강 진출이라는 성과도 달성하였다.

이번 전국 가상현실(VR) 스포츠 대회에 참여한 1학년 김부민 학생은 “가상현실(VR) 기계로 다른 지역에 있는 학교와 실시간으로 대결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다. 8강에서 져서 아쉽지만 친구, 언니, 오빠들과 연습하면서 즐거웠다. 앞으로 꾸준히 연습해 내년에도 학교 대표로 참가해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1학년 축구 토너먼트를 진행한 김도윤 교사는 “축구를 처음 해보는 1학년 수준에 맞게 규칙을 설명하고, 안전하게 경기에 참여하는 방법, 함께 어울려 서로를 배려하며 경기에 참여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지도했다. 다양한 체육 활동을 아이들이 경험해보고 친구들과 협력해 경기에서 이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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