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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식당’ 김희숙 대표, 순천대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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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식당’ 김희숙 대표, 순천대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3.12.0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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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발전지원재단 ‘후원의 집’으로 등록된 순천 대원식당 김희숙 대표가 글로컬대학 선정을 기념해 대학발전기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순천 대원식당은 지역을 대표하는 한정식 음식점으로 지난 2019년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약정을 통해 순천대학교 ‘후원의 집’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을 기념해 1천만원 추가 기탁 의사를 밝힌 김희숙 대표와 함께 지난 29일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주요 보직자가 대원식당을 방문해 기탁식을 가졌다.

대원식당 김희숙 대표는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순천시 곳곳에 걸린 것을 보고 지역 구성원으로서 함께 축하하고 싶은 마음을 기탁으로 표현한다”라며, “우리 대원식당이 지역대표 맛집으로 이름을 날리듯, 순천대학교도 교육 맛집으로 오래도록 사랑받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병운 총장은 “겨울을 녹이는 따듯한 후원과 함께 대학의 경사를 내 일처럼 함께 기뻐해 주시는 후원의 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순천대학교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육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후원의 집’은 매월 월정액의 발전기금을 약정하는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발전지원재단은 후원의 집 등록업체에 ▲기부금 세제 혜택 안내 ▲‘후원의 집’ 인증 현판 전달 ▲대학 구성원 대상 이용 촉진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원식당을 비롯한 약 40개 지역 대표 업체가 순천대 후원의 집으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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