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과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교수 김춘식)이 완도 영재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힘을 합쳤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4일부터 이틀 간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R&E창의융합리더십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영재학생들이 인문·사회·자연과학 및 예술을 포괄하는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과 창의실험 프로젝트, 대학생 멘토 상담 등을 진행했다.

특히, 동신대 한의예과 학생들이 참여한 창의실험 프로젝트와 멘토멘티 활동은 학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멘토로 참여한 노가은 연구원은 “완도영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에 놀랐고, 지속적인 연계 활동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멘토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과 함께 캠프를 준비한 동신대 김춘식 교수는“다양한 분야를 융합적으로 연결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종합적 사유 능력과 문제 상황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프를 지원해주신 완도교육지원청 김정선 교육장님과 완도영재교육원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도교육지원청 김정선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대학들과 협력해 완도학생들이 창의융합적 미래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