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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종교문화연구소, 종교위기 시대 성찰 다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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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종교문화연구소, 종교위기 시대 성찰 다룬 학술대회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3.11.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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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종교문화연구소(소장 송오식)가 백석대 기독교 학문연구소와 함께 종교 위기 시대 성찰을 다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종교 위기시대 기독교적 성찰-믿음의 유산 어떻게 물려줄 것인가’라는 주제로 11월 17일 오후 1시 30분 법학전문대학원 광주은행홀에서 열린다. 

이날 송오식 소장의 개회사와 조선대 김철수 교수(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장), 김승원 교수(광주학원복음화협의회장)의 축사로 학술대회 문을 연다. 

1부에서는 주정민 교수(전남대)의 사회로, 소진희 교수(고신대)의 ‘기독교세계관 교육’, 옥장흠 교수(한신대)의 ‘다문화시대의 기독교 교육’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김재호 교수(전남대)의 사회로 이은주 박사(전남대 종교문화연구소)의 ‘유대인 가정에서 신앙과 정체성 교육’, 석종준 교수(침신대)의 ‘청년선교의 현재와 미래’라는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김민석 교수(백석대), 강성열 교수(호신대), 최명희 교수(호신대), 김성진 목사(CCC)의 논찬과 정성창 명예교수(전남대), 김우철 목사(ESF), 노반석 변호사(법무법인 광산), 정재영 기자(기독신문) 등의 종합토론이 계획돼 있다. 

송오식 소장은 “과학과 이성의 시대, 절대적 진리를 부정하는 종교 위기의 시대라고 하지만 종교는 인간의 궁극적 관심이며 삶의 최종적 목표를 제시해 주는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종교 본연의 자세를 돌아보고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기 위한 방안을 찾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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