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3팀, 현악 2팀, 관악 4팀, 표준 7팀 참여 다채로운 무대 선보여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11월 8일~11월 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2팀, 중학교 4팀이 참여한 가운데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제9회 여수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째날인 8일에는 여도초등학교(국악), 여도초등학교(표준), 소호초등학교, 여수부영초등학교, 여수북초등학교, 여천초등학교, 율촌중학교, 여도중학교 8팀이 참여했으며 둘째날 9일에는 여수여자중학교, 죽림초등학교, 신기초등학교, 여수양지초등학교, 여수서초등학교, 웅천초등학교, 화양중학교, 관기초등학교 8팀 전체 16팀이 참여했다.
여수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는 국악 3팀, 현악 2팀, 관악 4팀, 표준 7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색으로 깊어 가는 가을을 더 깊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졌다.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관기초등학교 악장 6학년 안성빈 학생은 "마지막까지 기다리는 것이 무척 힘들었지만 무대에서 마음껏 연주하고 많은 관객으로부터 박수를 받아서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국악, 표준, 현악, 관악 오케스트라팀이 감미로운 클래식 곡과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나 애니메이션 OST 곡 뿐 아니라 신명 나는 우리 국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여수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과 친구들과 조화를 이루며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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