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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중앙초, 자율-존중-감성 축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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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중앙초, 자율-존중-감성 축제 성황리에 마쳐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11.01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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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중앙초(교장 박수영)가 10월 27일,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활동과 연계하여 체험과 공연, 전시가 함께 하는 학교 축제를 운영했다. 학생들에게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교육활동을 촉진하고자 기획된 이번 축제는 그동안의 교육 활동의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부는 체험 부스 운영, 2부는 꿈·끼 발표 형태로 운영됐고 1년 동안 진행된 학교 특색사업인 생태교육 전시관을 별도로 운영했다. 총 12개의 체험부스는 교사들의 자유롭게 주제를 설정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학부모회에서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축제에 즐거움을 더했다.

메타버스 방탈출, 그립톡 만들기, 양말목공예, 페이스페인팅, 무한큐브책 만들기, 가을의 열매, VR체험, 오조봇, 햄스터봇 체험, 슈링클스 만들기등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됐고, 학부모회에서는 부스체험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떡볶이, 솜사탕, 콘치즈를 제공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2부는 교직원 통기타 전학공의 '풍선'과 'I AM'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감성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1~2학년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현악 앙상블의 '모두다 꽃이야', '넌 할 수 있어', 학생 통기카부 '창밖을 보라', '꽃', 플롯부 '가을아침', 4학년 전체 학생의 우쿨렐레 연주 '퍼프 더 매직 드래곤', '별빛 달빛'등 가을의 감성을 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순천중앙초 학부모회장은 “올해 연이은 학교 행사들을 교육공동체가 모두 협력해 이뤄나가는데 굉장한 보람을 느끼고 있다. 자존감을 높이는 중앙축제 역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낸 것 같다. 1년동 안 열심히 해준 아이들과 선생님, 학교에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중앙초는 학교자율사업으로 예술 감성 기르기, 생태교육, 독서인문교육을 연계하여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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