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아이어린이집-광양중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생태환경 교육 맞손
광양중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오미숙)이 지난 26일 교내 ‘신나는 놀이마당’에서 우림아이어린이집 영아 및 유치원 유아 60여명과 함께‘지구레인저 미션 실천의 날’을 진행했다.
‘지구레인저 미션 실천의 날’은 매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생태환경 보호 활동을 선정해 실천하고 함께 갈무리 해보는 활동이다.
지난 3월부터 10개의 미션을 교실(종이 아껴쓰기)에서, 유치원(필요 없는 전등 끄기)에서, 집(분리수거)에서 마을(친환경 캠페인)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등 생태 감수성을 길렀다. ‘지구레인저 미션왕’이 된 김승호 어린이는 “집에서 엄마랑 쓰레기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고 있다. 우리가 이렇게 지구레인저 약속을 잘 지켜서 지구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보 이음교육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합(유보통합)의 국정과제 실현 기반을 위한 2023학년도 전라남도교육청 공모사업이다. 0~2세 어린이집과 3~5세 유치원 양기관이 1년 동안 상호 교육과정을 공유 및 실행하고,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 학부모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생태환경교육을 강조하는 오미숙원장은 “자연을 닮은 아이들의 영·유아기 생태 감수성 기르기는 지속가능발전 미래교육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교육공동체의 생태환경교육의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아이들의‘삶’속에서 지속적으로 이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