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퇴직 잔여기간 3년 이내 교감·교장·교육전문직원 대상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한경호)이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동안 전라남도 관내 중등 퇴직 잔여기간 3년 이내 교감·교장·교육전문직원 중 희망자를 선정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퇴직 전 알찬 준비! 퇴직 후 멋지고 당당하게'를 주제로 The·K지리산가족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퇴직을 앞둔 교원을 대상으로 퇴직 후 합리적인 자산관리 능력을 향상,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여유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 건강 관련 등의 교과목을 구성해 18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교직원 공제회 회원인데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는지 몰랐고, 많은 복지혜택이 있는지 몰랐다. 지금부터라도 다양한 복지혜택을 찾아서 이용해 볼 생각이다. 또한 요즘 맨발 걷기가 열풍을 넘어 광풍인 것 같은데 맨발 걷기의 이론을 한 시간 정도 하고, 천은사 둘레길을 직접 걸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호 연수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교사 또는 관리자로서 40년 가까이 열심히 근무하시고, 퇴직을 앞둔 교장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퇴직 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연수를 운영해 퇴직 후 멋지고 당당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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