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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의 대장정 '고흥청소년단편영화 시사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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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의 대장정 '고흥청소년단편영화 시사회 열린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10.1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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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4편, 고등학교 3편 등 7편의 영화와 두 편의 다큐멘터리영화 상영예정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이 오는 10월 19일~20일 이틀간 고흥청소년단편영화 시사회(이하 ‘시사회’)를 진행한다. ‘시사회’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고흥청소년단편영화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고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고흥군과 동신대학교 뮤지컬·실용음악학과에서 후원하는 이번 시사회에서는 총 7편(중학교 4편, 고등학교 3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두 편의 다큐멘터리영화도 함께 상영돼 학생들이 제작한 극영화와 대비되는 감동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학기 중 캠프를 통해 영화 제작의 이론과 실제, 시나리오 및 스토리보드 작성법, 연기 실습, 촬영 및 편집 실습 등 영화 제작의 전과정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현직 영화감독, 연기자, 촬영감독 등과 함께 영화라는 장르를 탐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방학 중 캠프에 참여해 수준높은 작품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회는 관내 학생들의 예술 역량 공유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시사회에는 두원초등학교 사물놀이부(19일)와 동강초등학교 오케스트라부(20일)가 식전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화캠프와 시사회를 통해 자신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영상예술에 대한 창작 의지와 진로에 대한 비전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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