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초등학교(교장 이정희)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1~6학년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 시 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노안초등학교 전교생 43명은 나주 빛가람동 소재의 실내 어린이 수영장에서 구명조끼 착용법을 비롯한 여러 가지 안전 수칙과 긴급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한 학생은 “배우는 과정이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배운 대로 침착하게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장은 “3일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점점 발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수상 안전 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이 길러진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