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오미숙)이 10월 6일 광양 섬진강 끝들 마을에서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가을 소풍’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가을 소풍은 유아, 학부모, 교원 등 광양중동초병설유치원 교육가족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소풍에서는 ▲오늘은 아빠가 요리사 ▲에바알머슨 활짝핀 꽃으로 가을꾸미기 ▲이런 포즈 어때요 가족사진 미션 ▲비눗방울 놀이 ▲보물찾기 ▲엄마·아빠 장기 자랑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할머니, 엄마, 아이 3대가 참여한 가족은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보물찾기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주먹밥도 만들어 먹으면서 여유 있는 시간, 우리가족만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오미숙 원장은 “하하 호호 아이들에 건강한 웃음소리가 오늘 하루 섬진강 끝들마을을 가득 메운 것 같다. 온 가족이 함께 떠난 가을 소풍이 광양중동가족 모두에게 이완의 시간, 재충전의 시간이 됐을 것"이라면서 "행복이 깊어가는 가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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