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늘리자며 다짐나무에 나만의 공약
법성포초등학교(교장 유광이)가 고광진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시작된 ‘일상 속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묘량초등학교 최희철 교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법성포초등학교는 친환경생태학교로 이미 교사, 학생들이 1회용품의 대명사인 종이컵 사용을 하지 않고 텀블러 등 개인 물컵을 사용 중에 있다.
학생회에서는 생활의 편의보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종이컵 이외의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1회용품을 찾아보고 실천 가능한 ‘나만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공약’을 정해 실천하고 있다.
학급별로 학교와 가정에서 빈번히 사용하는 1회용품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실천 가능한 나만의 공약을 개인별로 적어 다짐나무에 붙여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법성포초 문주연(3학년) 학생은 학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개인텀블러를 가방에서 내보이며 "교장선생님이 주신 텀블러 잘 가지고 다닌다. 참 좋다"고 말했다.
또 이유준(6학년) 학생회장은 "1회용 봉투사용을 자제하고 다회용품인 에코백 사용을 엄마와 함께 집에서도 꼭 실천하겠다. 또한 학생회의 할 때 친구들에게 실천해보도록 권하겠다"고 말했다. 유광이 교장은 다음 참여자로 군남초등학교 이형연 교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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