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읍면 대상,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이끄는 학생들의 안전한 문화 정착 기대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이 지난 9월 4일 완도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완도경찰서(서장 김광철), 완도군주민자치협의회(회장 유승진)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보호 및 선도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관련 사회 문제 발생시 공동 대응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도 활동 및 합동 캠페인 △학생, 학부모, 지역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및 교육 지원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그 밖의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완도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라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이 정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완도군주민자치협의회장은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듯 완도군주민자치협의회도 힘을 보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주민자치협의회는 12개의 읍·면 주민자치협의회로 조직돼 있다. 김광철 완도경찰서장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노력하고, 특히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이번 협약 체결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문화 정착을 이끄는 큰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완도교육지원청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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