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특강, 자소서 특강, 면접특강에 참여 전문적인 조언 필요
나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향운, 이하 나주공고) 전기과 김상우 학생이 한전KPS 합격하며 공채 합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나주공고는 작년 한국동서발전, 삼성전자, 한국철도공사(KORAIL),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온새미컨덕코리아(주) 등 많은 공채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특히 김 군은 한전KPS 2년 연속 공채 합격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전국 기계 직렬 합격자 열 명 가운데 한 명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전KPS’는 한국전력공사 산하 공기업으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국가 기간산업의 핵심인 전력 설비의 유지·관리를 위해 본사 및 전국 수화력·원자력·송변전·특수 사업소에서 국내 발전설비 및 산업 설비에 대한 고품질 책임 정비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매년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공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상우 학생은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1학년 때부터 학교 교육과정을 따라 여러 기능사를 딸 수 있었고, 내신과 자격증에 신경 쓰며 ‘역량강화반’에서 매일 저녁 늦게까지 전공수업 및 NCS공부를 했다. 특히 NCS수업의 경우 공기업, 대기업 취업 지원시 반드시 해야 할 공부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 군은 "결국 3학년까지 매일 ‘역량강화반’에서 힘들게 공부했던 나날들이 취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었다고 생각한다. 저녁 늦게까지 힘들어하는 저를 격려해주시고 이끌어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상우 학생은 후배들에게 “선생님 말씀 잘 듣고 따라오면 누구나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성장을 위한 노력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요즘 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져 학교에서 진행하는 NCS특강, 자소서 특강, 면접특강에 꼭 참여해 전문적인 조언을 얻기 바란다”고 귀뜸했다.
나주공고 김향운 교장은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한 학생과 그 곁을 지켜준 선생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한전KPS를 시작으로 많은 합격자 소식이 이어질 것을 믿고 있다. 나주공고는 올해도 학생들의 취업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노력의 여부에 따라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