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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박물관, 고명인 작가 초대전 ‘Flowerniverse’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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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박물관, 고명인 작가 초대전 ‘Flowerniverse’ 선보여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3.07.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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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정예작가 10선 초대전’
목포대-전남대-순천대 순회전시 

전남대학교 박물관(관장 정금희)이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고명인 작가의 ‘Flowerniverse’ 순회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남도 정예작가 10선 초대전’의 하나로 기획됐다. ‘남도 정예작가 10선 초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유일한 연합 프로그램이다. 전남대와 목포대, 순천대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순회전시 형태로 운영된다. 

고명인 작가의 이번 전시는 꽃에 대한 사유와 질료를 통한 다양한 표현 방법을 탐구하는 예술적 도전이다. 우리에게 완벽한 영감과 치유를 선사해주는 꽃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이다. 

한편, 고명인 작가 초대전은 목포대 박물관(7월 10일~7월 21일)과 전남대 박물관(7월 25일~8월5일), 순천대 박물관(8월7일~8월18일) 순으로 이어진다. 

정금희 박물관장은 “각각의 개체로서 고유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그 아름다움을 형성하는 환경과 조건에 따라 다양성을 띠는 꽃에서 시작해 인간관계, 우주의 원리까지 폭넓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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