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홍보물 부착 등 마약 예방 캠페인 지속적으로 추진
안미라 나주중학교 교장이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NO EXIT’에 동참했다.
최근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 운동본부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출구없음(NO EXIT)' 캠페인 이미지를 촬영하고 사회관계망이나 언론 등에 게재 후 후속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된다.
안미라 교장의 ‘NO EXIT’라는 인증샷을 시작으로 나주중학교 170명여명의 학생, 교직원이 릴레이 인증샷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 근절에 대한 학교구성원들의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며 열띤 분위기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참가한 이번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공유하고 예방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인증샷 촬영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나주중학교는 릴레이 캠페인 이후에도 인증샷 홍보물 부착 등 마약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나주중학교 1학년 학생은 “한번 마약을 시작하면 멈출 수 없기 때문에 시작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마약의 위험성을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안미라 교장은 “이번 캠페인 행사를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마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교장은 나주중 교감, 교직원, 학생들을 후속 릴레이 주자로 지목해 함께 이번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