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숙 장성여자중학교 교장이 6월 23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NO EXIT)’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마약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약, NO EXIT, 시도하지 않는 것이 유일한 탈출구입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등굣길의 학생들과 함께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나정숙 교장은 학생들이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평소 교육활동에 노력하고 있으며 마약의 위험성,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해 흡연 및 마약류 예방 교육을 지난 5월 16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의료용 마약류 불법 구매·복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사회 현상에 대응해 흡연을 통해 마약에 노출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

나정숙 교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알고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마약 예방 중심으로 강화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나 교장은 릴레이 캠페인 후속 주자로 문향고등학교 양기열 교장을 지목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