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광양평생교육관, 학생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 호평
상태바
광양평생교육관, 학생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 호평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06.07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효과 짱! 재미 만점! ‘학교폭력 예방’ 순회공연 성황리 진행 

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관장 정미라)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명랑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라는 주제로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인성교육 공연’을 추진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관은 지난 4월 광양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총 11개교를 선정했으며, 6월 7일 다압초와 진상초를 시작으로 7월 6일까지 희망 학교로 찾아가 손인형극&토크콘서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유아와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레크리에이션과 ‘똥돼지 왕방귀’라는 손인형극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초등 고학년 학생들과는 마술공연, OX 퀴즈 등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운영해 참여 학교 교사들로부터 학생 맞춤형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다압초의 한 학생은 “왕방귀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던 똥돼지가 왕방귀 덕분에 사냥꾼에게서 친구들을 구할 수 있어서 통쾌했다”며 “친구의 단점을 놀리거나 괴롭히지 않고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정미라 관장은 “수요조사 결과 29개 초등학교 중 22개교가 신청할 정도로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배려하는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